안녕하세요 채요미입니다
이번 주말에 채우랑 친정식구들이랑 분위기 좋은 카페에 다녀와 공유드리고 싶어 포스팅해요!
저희가 간 곳은 바로 헤일로92 카페입니다
위치는 전북 완주군 구이면 계곡로 87-3 에 위치해있어요!
전주 혁신도시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요!
주차자리도 넓고!
이렇게 외관을 나무랑 꽃 등.. 너무 잘 꾸며져있더라고요!
야외석도 예쁘고 무엇보다 건물이 너무 멋졌어요!
그리고 건물을 둘러싼 산 뷰가 마치 제주도 온 느낌이어서 더더욱 좋었어요ㅜㅜ
카페 하면 또 커피맛과 디저트가 매우매우 중요한데
저희가 시킨 라떼도 다 맛있었고 무엇보다 직접 베이킹을 하시는지 빵 종류도 엄청 많더라구요!
빵도 맛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ㅠ
그리고 또 좋은 점은 카페 가면 아기 음료 시킬 때 항상 남고 그래서 좀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
딱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하목장 쥬스가 있더라구요 ><!!!! 채우도 너무 좋아했어요!!
라떼는 육천원 정도였고 빵도 육천원 정도 였는데
빵은 크기가 커서 그정도 값어치는 하는 것 같아요!
라떼도 외곽 대형카페인걸 감안하면 너무 비싼편은 아닌 것 같아요!!
내부도 깔끔하고 너무 예뻐요
의자도 편한 등받이 의자나 쇼파의자들이 많아서
가족들이랑 아이랑 많이들 오시더라구요!
저희는 2층 안쪽 쇼파자리 쪽에 앉았었는데
프라이빗하니 좋았어요!!
이렇게 뒤에는 나무가 우거져서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잘 나오더라구요 ><
진짜 자연 속에 있는 카페라 통창으로 나무도 산도 보고 너무 좋았어요
에어컨 때문에 좀 추우면 담요도 있더라구요 ㅋㅋㅋ
채우가 좀 추웠던지 담요 덮고 잘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
정말 공간 하나하나 신경 쓴 느낌이 가득있는 카페였어요
이런 카페 정말 오랜만이야...
특히 채우가 좋아했던 저 스팟
저 물 속에 개구리랑 올챙이가 어마무시하게 많아서
저는 개구리가 튀어오를까봐 좀 무서웠지만
채우는 엄청 좋아해서 한참 관찰하더라구요 ㅋㅋㅋㅋ
날 좋을 땐 야외에 앉아 산 바라보면서 커피 마셔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
야외의자도 불편한게 아니고 정말 예쁘고 편한 걸로 신경써서 갖다 놓으신 느낌이었어요!
여긴 마치 뭔가 프랑스 느낌의 의자와 산이 있어서
너무 예쁘더라구요...
위 쪽에는 저렇게 꽃으로 조그맣게 정원도 가꿔놓으셔서 외부도 구경하는 재미가 꽤 쏠쏠했어요 ㅋㅋ
보통 이런 대형카페는
가격도 비싸고..빵맛도 그저 그렇고 해서 한번 오면 안가게 되는데
이 곳은 정말 또 가고 싶더라구요!
조만간 남편과 채이와도 같이 가려구요
아이랑 가기 좋아요 강추입니다!!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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